안녕하세요~ 👋 치콩입니다!

글을 작성하기 앞서 앞으로의 블로그 작성글의 컨셉을 이렇게 소통이다 생각하고 누군가에게 설명하듯 작성하려고 합니다! 이 전의 글들은 나만 본다는 가정하에 나만 알기쉽게 작성하였는데,, 그러면 일기장에 쓰지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의미가 없어지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ㅋㅋㅋ 누군가에게 설명하듯 작성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개념들을 조금 더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아무튼 잘부탁드립니다

 

오늘은 미뤄졌고,, 아니 미뤄왔고,, 아니 그냥 하기 싫었고,, 그냥 핑계였고,,,,

어쨋든 공부해야지 해야지 하고 미뤄왔던 Combine에 대한 기초개념을 파악해 보려구 해요 🥳

 

RxSwift 와 Combine을 고민하였지만 결국 Combine은 애플에서 만든 프레임워크 이고 결국 Combine으로 대체되지 않을까하여

( 물론 찾아보니 UIKit에 Combine을 적용하려면 Rxcocoa 같은 CombineCocoa(?) 서드파티 라이브러리를 적용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전 Combine을 공부할겁니다 그냥 제가 그러고 싶어요 )

Combine의 등장 배경?!

다음과 같은 마법학교앱의 회원가입 기능이 있다고 가정해보자구요~

 

  1. WizardName을 입력받기 위해 Target/Action 을 이용해서 유저로부터 입력을 받겠죠?
  2. Timer를 통해 유저의 입력이 종료될때까지 기다려줘요 ( 입력이 끝날때까지 네트워크 통신을 하지 않을겁니다! 매번 통신을 요청하면 너무 비효율 적이잖아요? )
  3. 입력이 끝났으면 네트워크 통신이 진행되는동안 KVO(Key-Value-Observing)을 통해 입력받은 이름이 유효한지 검사할꺼에요 ( PDF에선 그림이 짤렸지만 Progress가 돌고있습니다 통신 되는동안 응답값이 올때까지 기다려라! 하는걸 알려주는거죠!! )

위 같은 방식으로 Password의 유효성도 검증하게 될거에요

우리는 Combine을 알기 전, 익숙하게도 이렇게 코드를 작성해 왔잖아여?

 

그래서! 들어가는 비용이 어떠냐,,,

Network 통신을 위해 URLSession도 사용하고, Timer도 사용하고,

WizardName과 Password가 모두 유효한지 판단하여 버튼도 활성화 시켜주기 위해 KVC(Key-Value-Coding) 의 개념도 들어가고,

응답도 기다리고, 뭣도 하고 뭣도하고 ..

 

자자 봅시다

네트워크와 통신을 하기 위해 우리는 비동기적으로 처리를 하게 될거에요 그쵸!? ( WizardName의 유효성을 기다리는동안 앱이 멈추거나 다른것을 하지 못하게 되면 사용자입장에서 너무 난처하잖아여,,, )

그리고 이 비동기와 아울어 Password의 유효성도 검증하고, 동기적으로 모두 유효한지 체크하여 MainThread 에서 UI도 업데이트를 통해 버튼을 활성화 시켜 주어야해요 - KVC(Key-Value-Coding)

 

이처럼 비동기를 처리하기 위해 Cocoa SDK에는 다음과 같은 비동기 인터페이스들이 있었죠!?

  • Target / Action
  • Notification Center
  • URLSession
  • Key-Value Observing ( KVO )
  • Ad-hoc Callbacks

이 인터페이스들은 매우 중요합니다! 비동기 구현할때 알아야 하는 인터페이스 들이에요! 이것들이 혼합되면,,?

복잡하겠지만.. 어쩔수 있겠냐구요,, 해야지,,

 

그래서!! Apple에서는 이 개념들을 대체한다기 보다 공통적인 사항을 찾았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값을 처리하기 위한 API !!!

이게 뭐다? 이게 Combine의 등장 배경이라고 합니다!

Combine은 Swift로 작성된 프레임워크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기능들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 Generic
    • 작성해야 하는 코드의 양을 줄일수 있어요!
    • 비동기 동작에 대한 알고리즘을 작성한 후, 다른 종류의 다양한 비동기 인터페이스에도 적용할수 있어요!
  • Type Safe
    • 안정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런타임 아닌 컴파일시간에 오류를 찾아낼수 있어요!
  • Composition First
    • 핵심 개념은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지만(컴포지션 기반이기 때문에…?) 결합 될수록 더 많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그래서 Combine..? )
  • Request Driven
    • 요청 기반의 프레임워크 이기 때문에 앱의 메모리 사용량과 성능을 신중하게 관리할수 있다고 합니다!

Combine의 3요소

  1. Publishers
  2. Subscribers
  3. Operators

위 세개 알면 Combine 공부 끝나는 거임!

물론! 언제나처럼! 공감하겠지만! 세개를 알면 알수록 공부는 끝이 안날꺼임 …

 

세개의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천천히 알아가고 일단! 간단한(?) 기본 개념만 먼저 알아봅시다!

Publisher

값과 오류가 생성되는 방식을 설명한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지? 잠깐 공식문서의 개요를 봅시다,

 

https://developer.apple.com/documentation/combine/publisher

 

Publisher | Apple Developer Documentation

Declares that a type can transmit a sequence of values over time.

developer.apple.com

Declares that a type can transmit a sequence of values over time.
유형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련의 값을 전송할 수 있다고 선언합니다.

A publisher delivers elements to one or more Subscriber instances.
Publisher는 하나 이상의 Subscriber 인스턴스에 element를 제공합니다.

The subscriber’s Input and Failure associated types must match the Output and Failure types declared by the publisher.
Subscriber의 입력(Input) 및 실패(Failure) 관련 유형은 Publisher가 선언한 출력(Output) 및 실패(Failure) 유형과 일치해야 합니다.

The publisher implements the receive(subscriber:)method to accept a subscriber.
Publisher는 Subscriber를 구독하기 위해 receive(subscriber:) 방법을 구현합니다.

오 뭔가 이해가 될듯 말듯 하네요? 그렇다면 내장된 Publisher의 프로토콜을 살펴볼까요?

public protocol Publisher<Output, Failure> {
    associatedtype Output
    associatedtype Failure : Error

    func receive<S>(subscriber: S) where S : Subscriber, Self.Failure == S.Failure, Self.Output == S.Input
}

주석을 제외하고 실제로 내장에 구현되어 있던 녀석 가져옴

아하~ 그러니까 publisher 프로토콜에는 OutputFailure의 타입이, 그리고 receive(subscriber:) 함수가 선언되어 있네요!?

receive(subscriber:) 함수에는 Self.Failure == S.Failure, Self.Output == S.Input 의 조건도 명시되어 있구요

오,, 공식문서 역시 정확하네요

 

다시 영상의 내용으로 돌아가서,,,

Failure 즉, Error를 생성할 수 없는 경우! ( 오류가 없는 경우,,? 다른 뜻인가 ,,,? )

암튼 이 경우에는 Never 를 할당 하면 된다고 합니다 ( 메모메모,, 왠지 제일 많이 쓸거같은 느낌이 든단말야? )

 

Publisher 프로토콜이 적용된 예시를 보도록 하죠! NotificationCenter입니다!

extension NotificationCenter {
    public struct Publisher : Publisher {
        public typealias Output = Notification
        public typealias Failure = Never

        public let center: NotificationCenter
        public let name: Notification.Name
        public let object: AnyObject?

        public init(center: NotificationCenter, name: Notification.Name, object: AnyObject? = nil)

        public func receive<S>(subscriber: S) where S : Subscriber, S.Failure == Never, S.Input == Notification
    }
}

이것도 Swift에 내장된 그대로 가져옴 ㅎㅎ ( 주석만 제거하고! )

 

NotificationCenter는 실패를 생성할 수 없는 경우인 Never 가 선언되어 있네요!?

그리고 해당 NotificationCenter를 초기화할때 NotificationCenter 와 Notification.Name 을 이용해 초기화 하는것을 볼수 있네요!

 

이처럼 NotificationCenter 자체가 Combine 등장과 함께 무언가로 대체 되는것이 아니고 Combine에 맞게 확장하여 사용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Apple 에서는

Combine의 등장으로 기존의 Notification, URLSession 등 위에서 소개한 비동기 처리 인터페이스들을 새로운것으로 대체 하는게 아니라 Combine을 적용시키는 거임 OK? Right?

의 뜻이네요!!

 

 

너무 길어지는것 같아 다음 글에서는 Subscriber 와 Operator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살펴보겠습니다!

+ Recent posts